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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이와 부암동 나들이 - 클럽에스프레소, 부빙

by 샌디에고 2023. 7. 8.

아이와 부암동 나들이
클럽에스프레소 / 부빙

부빙


일주일 2부빙😊

오후1시 오픈이라 점심은 집에서 먹고 12:55에 부빙에 도착했는데 앞에 이미 사람들이 줄을 쭉 서있었어요.
1시가 되자 앞에 사람들이 입장하고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걸어놓을 수 있었어요.

이 더위에 현장 줄서기만 가능했다면 포기했을 것 같아요ㅠㅠ

저희는 1시 32분에 입장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난 번에 옥수수빙수를 못 먹어서 궁금했는데, 이번엔 옥수수빙수 먹기 성공했어요.

초당 옥수수빙수라 엄청 달았어요. 특이하게도 후추를 뿌려먹으라고 같이 주시네요. 근데 후추를 뿌려도 후추 향이 세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며칠 만에 그새 빙수 메뉴가 조금 바껴있네요.
새롭게 골드파인빙수와 호랑이빙수가 생겨있었어요.

부빙 메뉴


개인적으로는 옥수수빙수는 너무 달아서 팥빙수가 더 입맛에 맞았어요.
아무래도 일주일 2부빙은 투머치였을까요ㅎㅎ
너무 달아서 당분간은 빙수 생각 안 날 것 같아요.


클럽에스프레소


부빙 웨이팅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어요.

문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감기걸린 아이를 위한 배도라지쥬스를 시켰어요.

연애할 때 와봤던 곳인데 아이와 함께 셋이 오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커피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맛있네요!


지난 번엔 엄마와 함께 왔던 부암동인데
오늘은 아이와 남편과 함께 나들이했네요.

부암동 맛집으로 클럽에스프레소, 부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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